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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메아리

인생의 길에는 스스로 만든 보이는 길과 보이지 않는 여러 가지 생각의 길이 있습니다 길의 종류도 다양한데 넓은 길 좁은 길 들길 산길 바닷길 하늘 길... 등등 어쩌다 드는 생각은 과연 이 길들은 누가 만들었을까? 하는 것입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가장 먼저 생겨난 길은 꿈을 가지고 걸었던 단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된 첫걸음의 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봄철에는 꽃길을... 여름날에는 소나기 빗속을... 가을에는 낙엽을 밟으며... 겨울에는 아무도 걷지 않았던 소복이 쌓인 하얀 눈길을... 그 뒤로... 많은 사람들이 걷고 걸었던 그 길들이 추억의 길이 되어 여러 모습으로 나타난 길일 것입니다 나의 신앙의 길도 좁고 힘들었던 길이었습니다 혼자서 걸어왔던 그 길들... 그러나 혼자서 힘들게 걸어왔던 길만은 아니었..

안개꽃은 석죽과에 속하는 내한성의 한해살이 풀로서 안개꽃의 원산지는 아시아이다 흰꽃이 귀엽고 가벼운 분위기는 어느 꽃과도 잘 어울리며 중심 꽃을 돋보이게 해 준다 특히 장미와 튤립이 가장 잘 어울린다 언제나 주인공이 아니라 조연으로 주위를 밝히는 아름다운 꽃이다 안개꽃은 서재에 꽂아 놓으면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아서 독서 때나 업무 중에도 일의 능률이 오르게 되는 효과가 있다 안개꽃은 양의 꽃이 아니라 음의 꽃으로써 침실에 꽂아 장식을 해주면 잠이 잘 안 올 때 불면증의 해소로 효과가 있다 안개꽃은 눈송이처럼 뽀얗게 피어나 아기의 순결처럼 느껴져 아기의 숨결이라 부르기도 하고 안개 낀 것처럼 뿌옇다 해서 안개꽃이라 부르게 되었다 요즘은 재배 방법이 많이 개량되어서 여러 색의 꽃들이 나오게 되어 꽃색에 따라..

향기로운 꽃다발을 선물로 받은 날입니다 사랑하는 아들의 25번째의 생일입니다 어머니의 아들로 태어나게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수줍게 내밀던 꽃다발!! 반갑게 받아 든 꽃다발!! 감동에 눈물이 코끝을 지날 때 코끝에 조용히 다가와 하나가 되어 마음속 깊이 감사함으로 스며들었습니다 오랜만의 행복한 미소가 가슴깊이 뽀얗게 번지게 되었습니다 향기와 미소는 다른 모습으로 만나게 되었지만 잠시 후 서로가 조금씩 같은 모습으로 닮아 가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 아래 깊이 가라앉아 있던 수많은 사연의 찌꺼기를 하늘을 향해 크게 내쉬는 순간 박하향 같은 시원한 마음속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수줍게 내민 꽃다발의 향기는 무거운 짐을 벗어 버리라고 향기로 위로를 해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멋쩍고..

오늘은 겸손한 마음과 사랑을 통해서 행복을 배워 보고자 합니다 사랑은 베풀수록 더 애틋해지고 몸은 낮출수록 더 겸손해지며 마음은 비울수록 더 편안해지고 행복은 감사할수록 더 커지는... 행복을 배우기 위해선 마음속의 깊이 있는 찌꺼기를 기도의 바가지로 듬뿍 퍼내려 가고자 합니다 모두 다 퍼내고 나면 쌓여 있던 찌꺼기는 다 사라지고 편 온한 마음이 탄생될 것입니다 또 하나 마음속의 오래된 낙서를 기도의 지우개로 지우고자 합니다 깨끗이 다 지워 버리고 나면 마음속의 도화지 여백 사이로... 노란색의 유채꽃!! 연보라색의 도라지꽃!! 꽃분홍의 해당화!! 연초록 세 잎 클로버의 흰꽃!! 코끝을 스쳐 지나는 향긋한 향기 감사함으로 향연의 행복을 배워갑니다 사진출처 : 네이버 이미지

봉선화의 원산지는 인도이고 말레이시아를 거쳐 중국 남부에서 한국으로 전해졌다 꽃이 필 때 파열되어 꽃모양이 봉황을 닮았다 하여 봉선화란 이름이 붙여졌다 꽃의 색은 분홍색 흰색 도홍색이 있고 꽃 줄기 잎 뿌리 모두가 약이된다 동양의학에 따르면 설사 멈춤 해독 작용이 있고 특히 분홍색 봉선화는 비허를 보호해 주는 효과가 있다, * 비장은 혈액을 생산하고 저장하는 일 기능이 다한 적혈구 파괴 면역체 생성 임파구 생성과 저장 기능을 담당합니다. * 비허 : 비장의 기능이 허약하여 소화가 잘되지 아니하고 식욕이 없어지며 몸이 야위는 병 과거 메니큐어가 나오기 전에는 손톱에 물을 드리는 풍습이 있었다 또 장독대 밑에 위험한 뱀이 나오지 말라고 붕선화를 심어 놓으면 장독대 근처를 뱀이 오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 다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