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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향연

함께 걷는 길

완전한사랑 2023. 4. 3. 16:09

 

인생의 길에는 
스스로 만든 보이는 길과 
보이지 않는 여러 가지 
생각의 길이 있습니다

길의 종류도 다양한데  
넓은 길 좁은 길
들길 산길 바닷길 하늘 길... 등등

어쩌다 드는 생각은 
과연 이 길들은 누가 만들었을까?
하는 것입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가장 먼저 생겨난 길은 
꿈을 가지고 걸었던 

단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된 
첫걸음의 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봄철에는 꽃길을...
여름날에는 소나기 빗속을... 
가을에는 낙엽을 밟으며...
겨울에는 아무도 걷지 않았던
소복이 쌓인 하얀 눈길을...

그 뒤로... 많은 사람들이 
걷고 걸었던 그 길들이 
추억의 길이 되어 
여러 모습으로 나타난 
길일 것입니다 

나의 신앙의 길도 
좁고 힘들었던 길이었습니다

혼자서 걸어왔던 그 길들...
그러나 혼자서 힘들게 걸어왔던  
길만은 아니었습니다

모래길을 걷다가 
쓰러져 있을 때에도 
돌길을 걷다가 
넘어져 있을 때에도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떨구고 
앉아 있을 그때에도...

내밀어 주셨던 그 손 
지금 생각해 보니 그 큰 손은
주님의 은혜로 이끌어 주셨던
사랑의 손길이었습니다

돌길의 시련이 다시 온다 해도 
고통은 미련 없이 받아들이고

주님과 함께 걷는 
은혜의 길에서 
마음에 사랑을 가득히 쌓아 
기도하며 행하는 
은혜를 갚는 작은 자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롬 8:17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욥기 23:10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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