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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메아리

" 잘 지내고 있지? " 물어 오는 당신의 안부 전화는 하루 종일 분주했던 내 마음에 커다란 기쁨 주머니를 달아 주는 말이다. "고맙소" 가만히 어깨 감싸며 던진 말 한마디는 가슴 저 깊이 가라앉는 설움까지도 말갛게 씻어주는 샘물과 같은 말이다. "수고했어" 엉덩이 툭툭 치며 격려해 주는 당신의 위로 한마디는 그냥 좋아서 혼자 걸레질하고 난 신나는 말이다. "최고야" 눈 찔끔 감고 내민 주먹으로 말하는 그 말 한마디는 세상을 다 얻은듯한 가슴 뿌듯한 말이다. "사랑해" 내 귓가에 속삭여주는 달콤한 사랑의 말 한마디는 고장 난 내 수도꼭지에서 또 눈물을 새게 만드는 감미로운 음악과도 같은 말이다. - 사진 출처- 네이버이미지 『 좋은 글 』

철쭉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화 중의 하나이다 철쭉의 원산지는 우리나라 내몽고 러시아 중국이며 급춘화 (프리뮬러) 용담과 함께 세 가지 천연 명화중 하나로 꼽힌다 철쭉과 진달래와 영산홍의 종류는 세계적으로 800 종 이상이 된다 철쭉의 별명은 연달래 영산홍 진달래 참꽃이라 부르며 어린 꽃잎을 따서 단 꿀을 빨아먹던 기억이 되살아 난다 진달래꽃은 고향을 그리는 꽃으로 어릴 적 친구들이 들로 산으로 뛰놀던 추억이 새록새록 살아난다 진달래와 철쭉의 차이점을 알아보면 진달래(참꽃)는 3월~ 4월까지 잎보다 연핑크색으로 꽃이 먼저 피어나 식용으로 사용한다 철쭉은 5월부터 잎과 같이 피어나며 색이 더욱 화려하기에 식용을 할 수 있는 것 없는 것과 구분하기가 쉽다 철쭉은 꽃만 따서 방향 정유를 빼내어 향유로 사용하기도..

오늘은 모처럼 동생이 먼거리를 놀러와 바람 쐬러 외출을 하자합니다 다쳐서 걷기가 힘들던 나이기에 ... 그냥 앉아서 세상을 구경하자합니다 잠시 코끝의 찬 바람을 뒤로한 채 기차의 정해진 자리에 앉았습니다 잠시후 창밖의 풍경은... 영화 한편을 보는 것처럼 순식간에 새로운 풍경으로 마음의 기억속에 여러가지 색으로 수를 놓아 주었습니다 우리 둘이는 가만히 앉아만 있었는데도 기차 덕분에 어느 새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쳇바퀴 도는 다람쥐처럼... 우물안의 개구리처럼...그렇게 3년을 방콕 생활이였는데...동생 덕분에 용기를 내보았습니다 동생은 나의 젊은 시절로 이끌어 나의 지난 날들을 그림을 그리듯 또렷이 생각나게 일러주었습니다 추억의 여행을 기차 덕분에 앉아서 눈물과 웃음으로 오락 가..

어머니 가슴의 사랑에서 어린 시절의 소망은 자랐고 남편을 따라 타지로 떠나온 젊은 시간들 긴 세월 쌓아 올린 일생의 흔적들에 오늘의 하루란 시간을 채워 보려고합니다 하루 하루를 채우고 또 채워서 흰머리의 일생이 되었습니다 주님의 선물로 받은 새 아침 웃음으로 하루는 시작이 되고 땀 흘린 하루는 벌써 달님이 출근을 하고 늦은 밤 감사의 기도로 하루는 저물어갑니다 오늘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내가 있었던 곳은 순간 순간 달랐지만... 눈을 감고 하루를 뒤 돌아보니 하루는 또 추억이란 이름으로 인생의 페이지를 채워가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