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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메아리

주님이 허락한 어제는 밤사이 모진 비바람이 되어 창문을 사정없이 때렸었는데... 아침이 되고 나니 창문 건너 저편으로 비바람은 사라지고 화사한 햇님이 인사를 전합니다 밤사이 비바람은 모질게도 오월의 장미 향을 사정없이 흩트려 놓더니 아침 되고 서야 조용히 장미 향을 지우고 떠나갔습니다 인생사가 다 그렇듯이 때에 따른 비바람의 폭풍우가 정신을 흔들어 놓기도 하지만 아침이 되면 폭풍우는 사라지고 새 출발의 햇님은 만인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어 밝은 웃음을 소망의 선물로 전해 주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어둠을 일깨워 주는 주님이 주신 희망의 하루 낙원 천국까지 감사함으로 말씀의 빛으로 아름다운 찬송을 부르며 주의 이름으로 기도를 올려 드립니다 이사야 34:16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보라 이..

인생들은 믿음과 함께 꽃이 피어 가고 고심과 함께 꽃이 시들어갑니다 인생은 자신감과 함께 희망이 커져가고 두려움과 함께 원망이 쌓여갑니다 인생은 소망이 있으면 행운이 살아나고, 실망이 계속되면 행운이 시들어갑니다. 작은 마음을 비우고 나니 행복이 차 오르게 되고 겸손으로 나를 낮추다 보니 세상이 사랑스러워집니다 인생의 삶은 결코 긴 여행이 아닙니다 하늘에서 내려주신 정해진 복 만큼 즐기다가 어느 날 호출령이 내려오면 조용히 순종하는 것이 우리 인생들의 하늘의 법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들은 하루 24 시간 주신것 만큼 기쁨과 감사함으로 주 안에서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 인생들은 천국에서 허락한 하늘의 뜻대로 자나 깨나 주님의 천향을 꽃피우며 천리 만리 천향을 전파하고 영원히... 인..

나의 친구는 클로버!! 영원한 행운의 친구 입니다 보고 싶을 때 아무 때나 전화벨 소리를 넘어서 잘 있었지? 건강은 좀 어때? 이렇게 그냥 이유도 없이 안부로 행복을 전해주는 그런 친구입니다 목소리만 들어도 편안해지고 입꼬리가 미소로 다가오는 그냥 이유 없이 즐거워지는 나의 친구입니다 어릴 적 기억 속에 맛있게 먹었던 계절의 과일 맛 때가 되면 이유 없이 그냥 좋아하던 과일에 따라 생각나는 행운의 고향 친구입니다 좋은 일이 있을 때 사람들 앞에서는 아무런 표현도 하지 않고 묵묵한 엷은 미소로 그냥 기뻐해 주는 그런 친구입니다 마음이 무겁게 힘이 들 때도 아무 조건 없이 다가와 조용히 양손을 잡고서 착잡한 마음을 위로 해 주는 그런 사랑의 친구입니다 때문에 클로버 고향 친구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아..

고맙고 감사하신 아버지 하나님 존귀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무지 속에 있던 저희를 새빛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루 24시간의 새 생명을 허락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늘에서 내려주신 하루 분량의 사랑을 작든 크든 만족을 같은 분량으로 삼아주시고 일상의 소박한 것들에서 감사를 발견케 도와 주옵소서 이 시간도 마음을 가난케 하사 빈 마음속을 겸손함으로 어디서든 머리를 낮추게 하시고 사랑을 은혜로 깨닫게 하사 겸손함을 기쁨이 되게하옵소서. 하루 해가 길지 않음을 잘 압니다 순간 순간의 시간을 아끼게 하시고 우리 앞에 나타날 내일을... 설렘으로 기다리게 하옵소서. 하늘에서 내려주신 은혜의 말씀을 만유 안에서 천리만리 주님의 향기를 감사함으로 전하게 하사 온 세상이 기쁨을 느끼게 하여..

붓꽃 창포 아이리스는 우리나라 호수나 연못가 도랑가의 습지에서 길이 70cm까지 자라는 다년생 풀이다 붓꽃 창포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물이 있는 곳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다. 유사 식물로는 각시붓꽃 금붓꽃 꽃창포 타래붓꽃 등이 다양하다. 우리나라에서는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제를 지내는 5월 5일 날에 여자는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남자는 씨름을 하는 날이 바로 단옷날의 행사였다 향기가 좋아서 집안에서 기르기에도 좋지만 선인들은 창포를 삶은 물로 머리를 감고 목욕을 했다 창포는 습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나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연못 개울가 등에 주로 자라 창포라고 불렀다 뿌리는 약용하고, 잎과 줄기는 향료로 사용하고, 유용물질을 추출하여 이용해 왔으며 창포 뿌리는 소화기. 뇌 등에 약..

빗소리를 들으며 창문 사이로 하루를 열고 그윽한 커피향에 마음을 열어봅니다 조용히 내리는 빗소리와 나지막이 들려오는 얼굴이란 노랫소리에 마음이 설레어집니다 ♪ ♬♪♬ ♬♪♬ ♪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내 마음 따라 피어나던 하얀 그때 꿈을 풀잎에 연 이슬처럼 빛나던 눈동자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 가는 얼굴 ♪ ♬♪♬ ♬♪♬ ♪ 10대 시절부터 즐겨 불렀던 아스라한 얼굴의 가곡으로 중학교 교과서에 나오지만 1970년대 윤연선 가수의 노래로 국민들의 애창곡이 된 이 노래는 서울 동도중학교의 생물 선생님과 음악 선생님이 즉석에서 작사, 작곡한 노래로 유명합니다 잔잔히 내리는 빗소리에 추억의 노래를 뒤로한 채 풋고추 방아잎 파 부추 조갯살 물오징어를 듬푹 넣어서 바삭 바삭한 해물파전으..

사월은 지고 오월이 활짝 피었습니다 사람들의 인연에도 때가 되어서 사월의 인연은 흘러가게 되고 오월의 인연이 새로이 도착하여 활짝 피어나 웃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인연에도 모래시계처럼 언제나 시작과 끝이 될 줄 모르지만 서로의 내면 안에 진심이 있었다면 그 만남의 인연은 서로의 행운이 될 것입니다 육의 인연으로 만남에서도 영적인 우정의 인연에게서도 누군가에게 전해 준 사랑의 말 한마디가 영적인 미소로 연결이 되었다면 서로에게 전해 준 진실의 한마디가 모두에게 소중한 인연으로 다시 피어나 영원히 기억될 행운이 될 것입니다 히 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태그#..

5월은 장미의 계절입니다 아들에게 장미 꽃바구니를 선물로 받고 보니 얼굴엔 미소가 마음엔 행복이 기쁨으로 피어남을 느꼈습니다 5월의 창문을 열면 장미 향기가 바람에 코끝을 스치고 영혼의 고향인 마음의 문을 열면 행복의 향연이 뽀얗게 피어납니다 아침엔 향긋한 미소로 하루의 문을 열고 낮에는 활기찬 희망으로 계획된 하루의 일을 하고 저녁엔 편안한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 짓습니다 어제는 흐르는 시간 속에 그렇게 보냈지만 오늘은 하루의 시간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소망의 날이되고 내일은 또 다른 희망을 그리는 기쁨의 날이랍니다 우리의 믿음은 수시로 호흡하는 공기와 같고 신용은 언제나 지켜야 하는 변개할 수 없는 약속과 같습니다. 인생의 웃음은 평생 먹어야 하는 영양분인 상비약이라면 사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