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하루

감사한 하루

창 너머로 살포시 놓고가신
밝은 햇살 1월 14일 하루 ~!!
하루 24시간을 선물로 주신
아버지하나님 감사드립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시간들이지만 
오늘의 24시간은
특별한 하루였습니다

밤사이 산통으로 넘실대던
높고 낮은 파도의 고통속에서 
헤메이고 또 헤메이던 끝에~
산통은 사라지고 
가슴에 안겨주신 
첫 공주였습니다 

특별히 미역국을 끓여 먹는날!!
태어난 사람도!! 엄마인 나도!!
행복한 하루입니다 

지금도 사랑스런 
예쁘디 예쁜 울 공주님~!!
많은 사람들 중에서
부족한 엄마 딸로 와주어서
정말로 고맙습니다

오랫날인 지난 그날의 하루~!!
꿈같은 24시간~!!

엄마란 새이름으로 
울 공주님을 가슴에 품을 수
있도록 허락하신 
역사의 삶~!! 하루 24 시간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미역국, 엄마, 공주님~!!
새로운 단어와 새삶의 시간
허락해 주신 새 역사의 주님~!!
참으로 고맙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