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칼럼] "가을에 풍성했던 안드레연수원, 특별한 하루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곳곳이 빨갛게 혹은 노랗게
물들고 있는 지금.
​
여러분에게 가을은
어떻게 찾아왔나요??

올해 가을 만큼은 반드시
독서를 많이 해야겠다
하시는 분도 계실테고,

황금 들녘과 형형색색의
옷을 입은
단풍의 풍경을 보기 위해
나들이를 가시는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저는 올해 가을의 시작을
특별한 공간에서
뜻깊게 보내고 왔는데요!

10월 9일 공휴일을 맞이해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
부산시 동구에 위치한
안드레연수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안드레연수원에서는
"우리 함께, 여기"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
가을 맞이 소통 토크쇼를
진행했는데요.

입구에 다다를 때쯤
'인생을 바꾸는 소통 토크쇼' 란
현수막이 괜시리 마음을
울렁이게 했네요^^

드디어 입장!
먼저는 안드레연수원의​
규모에 한 번 놀라고,
​
마치 부산에 있는 남녀노소
사람들이
안드레연수원에
다 모인 것처럼 많은 인파에
두 번 놀랬네요..^^;

본 강연에 앞서
잘 차려진 체험 부스들이 있어
잠시 머무르며 즐겼는데요^^
​
어른과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와
다양한 먹거리 등이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줬고,

캘리그라피와 액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채워간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둘러 발걸음을 놀려
강연장으로 갔는데요.
​
이게 웬 일이죠?
제가 강연장을 왔는지
콘서트를 왔는지 모를 만큼
화려한 조명과

뛰어난 실력을 가진
안드레교회의 문화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
급히 핸드폰을 꺼내
촬영을 하려 하는데
순간 분위기에 압도되고
​
몰입이 되어서 정작 많은 사진과
영상을 찍는데는 실패했네요^^;;

 

드디어 시작된 소통 토크쇼!
강연을 해주실
강사님이 나오셨고,
사람들의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
차분하고 따뜻한
목소리를 지닌 강사님은
너무 잘 오셨다며,

안드레연수원을 방문한
저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어
강사님 강연에
모두 몰입이 되었는데요.
​
성경 속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소통을 해야하는 이유와
오늘날 우리의 삶과
​
죽음에 대한 이야기들을
재미나게 풀어주셔서
한참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
무엇보다 오늘 소통 세미나
강연을 들으면서
성경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었구나,
​
단지 교회에서만 보는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바쁜 현대 사회를 살아감에 있어
​
누구나 성경을 읽으면
더 존중하고
갈등 없이 평화로운
관계 형성이 가능하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약 1시간 동안
강연이 이어졌는데,
​
1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꽤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다짐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아
좋았네요^^
(위 사진은 포토존이 넘 이뻐서 찍었어요~)

속에 있는 걱정, 고민거리들은
이 곳에 남겨두고
​
좋은 추억만 가지고 가려는 찰나,
우와 생각지도 않았던
선물이 기다리고 있지 뭐에요^^
​
알고 보니 오늘 행사의 주최인
안드레교회에서

오늘 세미나에 방문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여
선물을 준비했다고 하네요.
(여러모로 맘에 드는 것 뿐이네요!)
​
역시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인가요?ㅎㅎ

아쉬움에 발걸음을 떼기가
어려웠는데 나가는 길에도
밝은 미소로
​
배웅해주셔서 들어올 때도
나갈 때도 웃음을 지을 수
있었습니다^^
​
이제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는데요.
​
그렇다고 너무 집에만
계시지 마시고
저처럼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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